"허석시장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순천=조광제 기자) 소병철의원이(더불어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25일 허석시장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여 입장문을 발표 했다.

27일 소병철의원은 입장문에서 허석 순천시장에 대해 국가보조금 유용 혐의로 벌금 2천만원의 유죄판결이 선고 되었는데. 일부 언론에서 "허석 시장 기사회생, 재선 가도 '청신호'"라는 제목의 보도 자료를 발표된 점에 대해  진성성 있는 사과를 요청 했다.

그리고 입장문에 주된 내용은 “시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국가 예산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공무원을 청렴하게 지휘·통솔해야 하는 공직자 시장의 신분임에도 거액의 형벌을 선고받자마자 시민께 사죄를 드리기보다 "재선 출마의 장애물을 걷어냈다"는 발표에” 순천지역구 위원장으로서 우선시민들에게 죄송스럽고 허석시장도 앞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길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항의에 대해  “민심을 잘 살피길 바라는 심정” 으로 전했다.

그리고 입장문 내용에 소병철의원은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 팔마비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순천시민의 자부심과 더불어 민주당의 신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 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더불어 민주당은 대전환의 시대에 뼈를 깎는 각오로 잘못된 점은 반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충실하게 준비한 공약과 정책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받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대통령 선거를 잘 마치는 대로 6월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유능하고 소통하는 인재들이 민주당의 후보로 나설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에 대해선 지난 약 3년 7개월 여간 수사와 재판으로 시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점, 순천시가 3년 연속 청렴도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은 불명예 등에 대해서  앞으로는 심각한 오미크론 차단 방역과 소상공인·자영업자·시민들의 어려운 민생을 보살피는 데에 모든 힘을 다 쏟아 주시기 바라며 더불어 민주당에 소속된 신의 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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