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17개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 250명 참가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한창이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2021 I-리그 축구대회’가 개막해 주말마다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띤 승부전이 치러지고 있다.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시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축구협회와 함께 I-리그 축구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U-8(초등 1~2학년부) 4팀, U-10(초등 3~4학년부) 5팀, U-12(초등 5~6학년부) 8팀 등 총 17개팀(250명)이 참가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해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백 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자라나는 새싹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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