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산소 선물하는 아름다운 강산이 허물어지는 현지
화학물질로 우리의 생태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조명

편집국 제2사회부 김중필 국장

강원도 하면 언제나 여행을 하고픈 마음이 들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을 설레며 도시에서 찌든 삶을 잠시 쉴 수 있는 천해의 장소이며 어머니의 따스한 가슴과 같은 곳이다.

또한 금강송 청송 홍송 해송 삼엽송 등 수많은 종류가 있으며 그중에 강원도에는 해풍을 막아주는 해송과 청송 특히 홍천군 북방면 팔봉산로 일대에는 금강송 삼엽송이 많아 청정의 산소를 유출하여 우리에게 건강한 산소를 선물하는 산소공장이 사라지고 있다.

강원도 하면 산세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깊고 웅장한 동양화가 쓰레기 덤 이로 전락하고 있는 지금 본 기자가 취재하며 어처구니없는 사실에 직면하고 있는 그대로를 주필 한다. 

깊고 높은 산세가 황색 바탕을 드러내고 푸르렀던 색체는 사라지며 산새 소리가 그윽하던 곳에 진동과 괭움소리 싱그러운 맑은 공기는 분질로 허연색의 염색체에 물들며 여기저기 생물체의 아릿다운 소리는 화학물질로 디덥혀 하나둘 사라져가는 이 현실에 참혹한 그대로였다.

농약의 원산지라 할 수 있는 골프장이 한곳에 9개라는 것이 이 현실을 말할 수 있으며 주민들 간의 분쟁도 문제의 씨앗이다.  

홍천군 군청 관계자는 “강원도에서 허가를 하므로 군에서는 아무 관여를 할 수 없다”라며 “단 현장에 자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피해가 안 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업자와 시행사는 “소음과 분진은 공사를 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는 사항이며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명사 주지로서 산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곳에 괭음과 분질로 인해 귀중한 문화제 급인 사찰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위험에 닥치고 분진으로 인해 매일 사찰을 관리해도 더럽혀지며 몇 만 명의 신도들의 불만과 폭파할 때마다 지진 체험 속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며 자연의 편안한 산세는 화학물질의 농약으로 생태계가 파멸 되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이 군청에 항의와 단식농성까지도 하였으며 소를 키우는 우사와의 거리는 약 200미터 정도라 심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양봉농가는 벌이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3번에 걸쳐 시행사가 바뀌는 과정에 사찰과 주민들의 피해는 말할 수 없는 사항이며 분노와 정신적으로 심각하다고 밝혔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환경과 산세가 골프장으로 인해 파손되어 병들어 가는 현실에 참혹 감을 감출 수 없으며 생태계가 사라지는 현실에 환경부와 환경 단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든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