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려운 결손가정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전달

(광주=이승훈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남구 주월동 무등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온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도록 구성한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프로그램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대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필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추석 장보기가 어려운 가정을 대신해 물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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