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권한대행 “기부·사회환원 적극 나서도록 협력”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곡지)와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순균)가 2021년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성금과 교육발전기금을 군위군에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이웃돕기성금 19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275만원 등 총 465만원을 전달했다. 

송곡지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금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 7월에 창립된 군위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로 구성되어 여성리더로서 군위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더불어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특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군위군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순균)가 군위군청을 방문,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이웃돕기 관련 지원 성금으로 배분되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순균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더 생각날 수 밖에 없는 시기인 것 같다”며, “아울러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부를 통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김기덕 군수권한대행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발벗고 나서니 무척 기쁘고 반갑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들이 기부와 사회 환원사업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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