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행사 대상 최대 50만원까지 지급

(진도=조승원 기자) 진도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등록을 완료한 여행사이며, 사전여행계획서를 여행 7일전까지 진도군(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내국인 15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으로 진도군의 유료 관광지 방문과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숙박 등을 실시 해야 한다.

내국인 기준으로 1인당 ▲당일은 5,000원 ▲1박 12,000원 ▲2박 이상은 20,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회 지원 한도액은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며, 수학 여행단은 학교에 지급한다.

진도군의 유료 관광지는 진도타워, 운림산방, 해양생태관, 소전미술관 등이 있으며, 올해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진도군 전시관도 2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료 관광지에 포함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시설 방역,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청정 관광 진도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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