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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의 재판을 지켜보며

기사승인 2020.12.13  1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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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제2사회부 오정규 국장

지난 4개월여 간 진행된 신천지 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재판이 지난 9일 검찰의 징역5년과 벌금 300만원 검찰 구형으로 일단락되며 해를 넘겨 1월 13일 법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날 이 총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재판부에 "(보석 신청을 허가해) 내보낸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주신 점 감사하다"며 "끝까지 공정한 판결을 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측에는 “우리가 할수 없는 일을 해주었기 때문에 (성도들의 코로나19치료) 정부에 협조하라고 했다”며 “저는 한 번도 지침을 어기거나 돈을 횡령한 적이 없다. 이건 하늘이 보고 땅이 들었을 것” 이라며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도 큰 피해를 당하였고, (신천지 발 확산이) 단기간에 해결되지 못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다시는 죄 안 짓고 더 밝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19 확진 완치자의 혈장공여로 개발된 GC녹십자의 코로나 치료제의 처방으로 코로나 환자가 완치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들려온다.

치료제 개발소식은 우리나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11개월만의 쾌거다.

지난 2월 16일 신천지 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31번 확진자가 1차 대유행의 시발점이 되었지만(이미 코로나19는 한 달 전인 1월 12일 우리나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 이때 확진된 신천지 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성도들로 인해 또 다른 코로나 종식을 앞두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유인 즉은 GC녹십자가 개발했다는 혈장치료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피의 봉사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소식은 들려오지만 어떤 약이 코로나19 치료에 딱히 들어맞는다는 소식은 없는 상황에서 GC녹십자의 혈장으로 만든 치료제 개발소식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질병청에서도 수차에 걸쳐 밝혔듯 신천지 예수교회 대구교회 성도들이 아니었다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많은 양의 혈장을 구하기란 어려웠을 수도 있다.

이러한 치료제 개발에 일조한 이만희 총회장의 功 또한 평가 되야 한다.

이 총회장은 (당시 수원구치소 수감중) 의 몸이면서도 질병청의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들의 혈장공여가 필요하다는 질병청의 공식공문 소식을 접하고 옥중 서신을 통해 대구교회 성도들에게 적극 협조할 것을 권유했으며 그 결과 4000여명의 많은 대구교회 성도들이 앞 다퉈 혈장공여에 참여했다.

1차 대유행을 촉발시킨 장본인들이지만 그들 역시 그 미안함에 혈장공여에 동참했으며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총회장의 안위와 국민을 걱정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하고 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부적으로 전 세계 온라인 기도회를 수시로 열며 피로서 참 봉사를 실천했다고도 했다.

이번 이 총회장의 재판을 보면서 검찰의 구형에 이런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들의 功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만희 총회장이 저질렀다는 過도 있다지만 이에 적극 행동으로 보여준 이번 성도들의 혈장공여의 功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천지 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성도들의 이번 혈장공여 봉사정신이 오는 13일 내려질 법원의 선고에서 양형이 참작돼 신의 성실에 입각한 판단이 내려질 것을 기대해 본다.

오정규 기자 ojk0817@hanmail.net

<저작권자 © 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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