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자생한방병원 장진욱 행정실장(가운데)이 온해피 배인식 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독거노인들을 위한 쌍화탕과 한방파스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박구민 기자) 온해피는 자생의료재단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과 지난 2일 지역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쌍화탕 과 한방파스 총 1200개를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온해피 사무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자생한방병원 장진욱 행정실장과 온해피 배인식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인천자생한방병원과 온해피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의료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추운 겨울 독거노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쌍화탕과 한방파스 각각 600개를 온해피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인천 지역 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볼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온해피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약처방, 약침, 동작침법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척추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추나요법은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 비용이 최대 50%까지 줄어들었다.

온해피는  전 세계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 교육개발 NGO로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이며 지구촌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식수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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