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 따뜻한 연말나기 지원

(대구=김귀순 기자) 달성군 참사랑회(회장 김광현)는 11월 24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8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광현 회장은 “얼마 안 되는 금액의 물품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그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윤환 현풍읍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바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현풍지역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참사랑회는 현풍에서 택시를 운전하면서 의기투합한 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현풍읍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라면과 다양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있어 사랑 나눔 실천의 천사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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