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여자핸드볼팀 한국실업 및 남녀 고등학교 팀과 친선연습경기 후 춘절 맞이 귀국

▲ 동계전지훈련으로 내한 한 중국강소성여자핸드볼 팀이 자매결연한 경기안택굿보존회에서 방문 기념촬영을 하였다.

(최영선 기자) 중국강소성여자핸드볼팀(中国江苏省女子手球队)이 동계전지훈련 차 한국에 내한, 자매결연 한 안택굿보존회(수원시 팔달구 창룡문로 56번길/경기안택굿명인 고성주)에 방문하여 삼계탕으로 오찬을 하고 22일 귀국 길에 올랐다.

강소성여자핸드볼팀은 매해 열리는 3월상반기 챔피언십(冠军杯), 9월하반기 선수권대회(锦标赛)를 지금까지 전승 중이고, 중국의 가장 큰 대회로 4년마다 개최하는 중국전국체전에서는  최근 17년도에 우승했다. 또한 성인대표팀과 주니어대표팀에 강소성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이 가장 많이 뽑히고 있다.

강소성여자핸드볼팀은 현재 성인선수 28명 주니어선수 19명 총 47명으로 2014년 7월부터 김갑수(한국) 감독이 맡아 지금까지 지도하고 있으며, 동계훈련을 위해서 매해 1월과 2월 사이에 한국에 와서 실업팀뿐만 아니라 한국 남·여 고등학교 팀과 친선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이번 년도는 2020년 1월 5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 있으면서 삼척과 서울, 인천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김태현 코치는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이유로 “중국선수들은 피지컬이 한국 선수에 비해서 좋지만 우선적으로 발이 느리다. 핸드볼은 빠른 스포츠이기 때문에 한국팀과 연습경기를 뛰면 뛸수록 저희 팀 스피드도 올라가기 때문에 항상 한국으로 오고 있다. 또한 일본이나 다른 유럽보다는 우호적인 한국팀이 좋다”고 밝혔으며. “중국 장쑤(강소)성은 인구가 총 9천만 명이고 각 성마다 수도가 있는데 수도는 남경(Nanjing)이다. 저희 도시는 4번째로 큰 常州상주 (changzhou)이다. 땅 크기는 중국 다른 성에 비해서 작은 편이지만. 저희 성은 다른 성에 비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성안에 있는 각 도시가 깔끔하다고” 소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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