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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기사승인 2020.01.14  17: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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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구혜정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요즘 난방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그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3대 난방용품 관련 화재는 총2470건으로 전기히터 및 장판 1018건, 전기열선 751건 화목보일러 701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난방용품 화재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이다. 이와 관련해서 소방청에서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매뉴얼을 제작하여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난방용품의 안전사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전기제품은 합선 및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급적 1개 이상 사용하지 않고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또한 전기장판의 경우 접어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멀티콘센트를 활용한다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난방용품은 KS 또는 공인 인정제품인지 확인하고 반드시 점검 후 사용해야 한다. 

최근 라텍스 등 불이 잘 붙는 침구류를 전원이 켜진 전기장판에 방치했다가 화재로 이이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전기용품 사용 후 반드시 전원차단 및 침구류 정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겨울철 수도배관 및 계량기 등 동파방지를 위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열선은 지난 2017년 사망 29명을 비롯한 총 69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의 원인으로, 주차장 배관의 보온을 위해 설치하였던 점에서 그 위험성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열선의 경우 주변에 감는 보온재에 표면온도가 급상승해 착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옷가지나 스티로폼 등 가연성 보온재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화재원인을 보면 많은 양의 연료를 과다 투입 해 과열에 따른 복사열이 주변가연물에 착화하는 경우와 연료투입구, 연통 또는 굴뚝 끝에서 불꽃이 튀어 착화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일러 바로 옆에 적재한 연료에 착화될 경우 순식간에 화세가 증가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일러와 가연물의 거리는 최소 2m이상 띄우고, 너무 많은 양의 연료를 한 번에 넣지 말고, 연통 및 연소실은 최소 3개월에 1회 정도 청소를 하는 등 안전사용에 유의해야 하며, 유사시 초기 진화를 위해 주변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겨울철 화재예방은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니,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민일보 dmilbo@naver.com

<저작권자 © 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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