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이사장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 다할것”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장학회에 연말연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포항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선물 했다. 

서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주락) 1천만원, 기봉건설(주)(대표 곽성수) 1천만원(주)영신관광(양상엽 대표) 5백만원,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 막회 특화거리(회장 이성관)에서 3백만원을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금 으로 기탁했다.  

서포항농업협동조합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 가뭄피해 농가에 양수기 전달, 농촌일손돕기 참여 등 지역 환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천만원을 장학금 으로 기탁하고 있다.

김주락 조합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인재양성과 장학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기봉건설(주)는 지난 2000년 설립되어 토목건축공사, 조경공사, 전기공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곽성수 대표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모색하던 중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포항시 장학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기업이윤을 지역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윤의 지역환원과 나눔경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지난 1984년 설립 된 ㈜영신관광은 안전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국내외 여행과 전세버스 등을 운영하며 경북권 최대의 관광여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양상엽 대표는 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일을 생각하다 장학회를 찾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경영을 통해 지역 후배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 막회 특화거리 이성관 회장은 등푸른막회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나눔이 어려운 학생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이사장은 포항의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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